안녕하세요!!! 라벤더아이스크림입니다.
6월 말이 되면서
날이 점점 푹푹 찌네요.ㅠㅠ
날도 더운데 코로나라서 더더욱 나가기 싫은 것 같아요.
이런 여름일수록 나가지 않고 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으로 자꾸 스트레스를 풀게되는데요,
에뛰드 섀도우가 가성비도 좋고 세일할 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보니
쿨톤들(특히, 여름뮤트나 여름쿨톤)이 사용할만한 섀도우들을 많이 모으게 되었어요.
에뛰드 섀도우들만 100개는 쉽게 넘는 거 같아요. 껄껄...
다 못 쓰고 죽겠죠..?
오늘은 제가 잘 사용하고 베이스로 추천하면서 발색이 비슷한 붉은 브라운계열 섀도우 몇가지를 가져왔어요.
에뛰드하우스의 달달한대추차, 시나몬파우더맛, 2019 봄시즌 피글렛 컬렉션인 푸우욱빠져도돼와 미샤의 로즈폼폼
이 발색이 매우 비슷한 것 같아서 도움이 될까 싶어 발색을 가져왔어요~ㅎㅎ
먼저 본통색부터 비교해볼게요~~
확실히 본통 디자인은 미샤는 고급스럽게 빼려고 한 게 보이고 에뛰드는 동심저격하는 귀여운 느낌이네요.
좌상-미샤 이탈프리즘 로즈폼폼/우상-푸우욱 빠져도 돼(한정)/좌하-시나몬파우더맛/우하-달달한대추차
달달한대추차 제외하고 나머지 3개는 본통색이 비슷해보이네요.
이제 발색 해볼게요!
순서대로 푸우욱 빠져도 돼 / 시나몬파우더맛 / 달달한대추차 / 로즈폼폼
로즈폼폼의 경우 무펄인데도 광택이 돌고 시나몬파우더맛과 색이 매우 비슷해요.
발림성은 시나몬파우더맛이 가장 좋고 부들부들해요. 가루날림도 없구요.
푸우욱 빠져도 돼는 보랏빛이 상대적으로 더 돌고 조금 더 진해요. 발색력이 좋지만 가루날림도 좀 있었어요.
달달한대추차는 다른 섀도우들에 비해서 아주 조금 더 붉어요.
그런데 4개 모두 차이가 거의 없어요
화장할 때에는 여러개를 섞어서 블렌딩하기 때문에 더 그래보일 것 같구요.
4개 중에 하나만 사셔도 될 것 같아요.
이 중 달달한대추차는 발색이 잘 안된다고 느꼈고
유분을 잘먹어서 손으로 발색하면섀도우가 유분을 먹고 본통에서 뭉치는 현상이 심한 편이라
다른 것 중에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려요.
뽀송한 메이크업보다 피부가 건강해보이는 윤광메이크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미샤 로즈폼폼이 좋을 것 같아요.
로즈폼폼도 유분을 잘 먹는 텍스처인 것 같아요.
제 것도 얼마 안 썼는데 조그맣게 뭉친 부분이 보이구요.
다만 평평하게 가루를 프레스해 놓은 타입이 아니다 보니까 유분기 있는 부분을 테이프로 제거하기에도 뭔가 애먹을 듯한 모양이에요. 이쁘긴 한데...
저한테는 달달한대추차가 인생템이라서 시나몬파우더맛으로 계속 구매할 것 같아요!!
매트섀도우인데 광이도는 것을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요
요즘은 마스크때문에 색조화장은 커녕 베이스 메이크업도 잘 안하다보니까
간단하게 윤광메이크업만 하고 싶을 때가 많아서 로즈 폼폼을 자주 사용하게 되네요. ㅎㅎ
거기다가 푸우욱빠져도돼는 한정이라서 더 이상 구할 수가 없어요.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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